2007년 학부수업에서 세미나를 하는 방법이나 프리젠테이션 기법을 배우는 수업이 있었다. 1인당 1주제로 발표를 해야했고 주제는 각자 다른 주제였지만 자유주제였다. 그때당시 어떤 친구가 전자책, 즉 e-book(이북)에 대해서 발표를 했었다. 그때만 해도 우리나라에서는 전자책에 대해서는 관심이 일어나기 전이 었으며 보통사람들이 볼수 있는 전자책은 각자의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것에 불과 할뿐 단말기식으로 나오는 걸 보지 못했었다.(물론 내가 몰랐던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어렴풋한 기억으로는 그때는 txt형식의 파일정도만 읽을수 있는 정도의 상품까지는 봤었던것 같다..
그뒤로 전자책은 얼리아답터까지는 아니지만 그런 기질이 있는 나에겐 관심의 대상이 되긴 했지만 기존에 나왔던 누트 ( nuut)나 삼성, 아마존, 소니등에서 만들었던 것들은 가격도 바쌋고 내 마음을 이끌지는 못했기 때문에 사지는 않았다. 뭐 요즘은 Wi-Fi도 되는 것도 나와 pda처럼 사용할수도 있으며 터치스크린이 적용된 제품도 많다. 물론... 가격은 싸진 않은 편이다. ( 각종 포털사이트에서 검색어를 전자책 으로 검색하면 많은 제품이 검색된다.)
자주 보지는 못했지만 전자책을 보면서 우리나라에서 만든 전자책을 처음 사용해봐야겠다는 마음이 들었고 그러던 와중 삼성과 아이리버, 누트에서 나왔는데 아이리버가 좀 더 좋은거 같아서 아이리버를 구매했다. 사실 살때 다이어리 화면에 연필이 있는 그림을 보면서 터치가 되는건가보다.. 라는 착각을 하고 사서 처음에 사용할때 상당히 실망과 왜 낚였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뭐 아무튼 나는 이녀석을 아이리버에서 사지 않고 유명 오픈마켓에서 샀다. 왜냐하면 본체를 넣어가지고 다니는 파우치(?)는 별매였고 sd카드와 이벤트로 2권의 책과 150곡의 노래까지 다운받을수 있는 특권(?) 을 줬기 때문에....
사실 가장 중요한건 10개월 무이자 할부가 가능했기때문이다;;;ㅋㅋㅋ;;;;;;; 난 학생이라 아직 자금상황에 대해서 여유롭지 못하다..
결제후 몇일 있다가 도착을 했다...
<처음에 택배가 오자마자 뜯었을때 모습...>
처음에 열었을때....
앨범같은 크기는 안에 뭔가가 많이 들었나보다 라는 기대감을 갖게 했다....
아이리버 상표가 적혀있는 종이를 빼고 열어봤다.
앨범같은 크기는 안에 뭔가가 많이 들었나보다 라는 기대감을 갖게 했다....
아이리버 상표가 적혀있는 종이를 빼고 열어봤다.
<표지를 열었을때>
오~~~~ 진짜 앨범같다....
저 은색상자를 제끼면..
저 은색상자를 제끼면..
퀵스타트가이드 라고 되어있다...
음...처음엔 그냥 뭐 넘기면 되는거겠지 했는데....
우와......... 이건 시작에 불과하다....뒤로넘겨보니...
흣;;;;;;
총 15개국어로 되어있고 한글로 된 설명서도 물론 있다..
일본어와 폴란드사이에 끼어있다....ㅎ 뭐 대충 명칭과 컴퓨터와 연결하는 방법, 전원, 메뉴와 서적보는 것 정도에 대해서 간단하게 나와있다.
이제 아까 그 은색상자를 열어보았다....
오옷!!!!!!!!!!!!!!!!!
하얀자태를 뽑냈다..... 사진은 전원을 키고나서 찍은것...ㅎ
생각보다 작은 크기와 슬림함..... 사실 이때까지만해도 터치가 되는지 알았다;;;
암튼 오~ 괜찮다~ 를 연발하고 상자안에는 본체와 USB케이블, 제품보증서가 들어있었다.
파우치비스므레한것을 한번 조립(?) 해봤다....
음...약간 다이어리? 수첩? 느낌이었다.
설정에서 시계와 이름을 바꿧더니 내 이름이 표시됐고 서적에 들어가니 여러개의 공짜 서적들이 있었다.
내손에 아이리버 스토리가 있으니 스토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출처 : 아이리버 홈페이지>
간단하게 겉모습은 위에 참 자세하게 나와있다. 대충 크기는 a5 정도(a4반접은정도)의 크기이다. 물론 a5보다 작다.
배터리동작시간은 책은 9000페이지까지 읽을수 있고 mp3는 24시간, 보이스레코딩은 5시간정도 간다고 한다. 전자책의 경우 배터리 동작시간을 책페이지로 표시해주는 것은 전자책에 사용되는 전자종이 방식의 특성때문에 그런것이다. 그러한 특성때문에 잔상이나 페이지 넘김이 느린건 이 장치의 특징이다. (e-ink는 디스플레이회사이름)
그리고 내가 생각하는 스토리가 가지는 가장 큰 강점은 많은 포멧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pdf 부터 한글, 오피스파일까지...ppt의 경우는 약간 표시하는데 오류가 있기는 했다.
그림이나 사진도 비록 흑백이긴 하지만 볼만했다.때문에 만화책도 넣어서 볼수 있는 장점이 있다(사실 스토리에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책중에는 만화책도 포함되어 있다.)
모든 책, 사진, 파일은 가로보기가 가능하고 줌이 가능했다. 가로보기에서는 줌기능은 되지 않는다...
내가 생각하는 이번 스토리의 가장 큰 단점은 확대를 했을때 정중앙만 볼수 있고 그 옆은 볼수 없다. 페이지이동은 되지만 세부적인화면이동이 되지 않아서 불편함을 주었다.
사용하는 것을 한번 동영상으로 찍어봤는데 화질이 조금 딸리지만 도움이 될것 같아서 한번 찍어봤다. 물론 아직 사용에 능숙치 않고 이런걸 처음 찍어봐서 어설프지만.... 동영상 재생시간은 7분 12초이다.
여러가진 장단점이 있지만 후속모델때는 좀 더 많은 기능이 들어가고 단점은 많이 보완되고 가격이 싸지길 바라면서....
그나저나 줌했을때 화면이동이 되야 할텐데...;;;
그나저나 줌했을때 화면이동이 되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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