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통1 피맛골 역사속으로.. 하늘의 넓은 길을 의미하는 하늘길 별자리가 있다면 땅에도 임금이나 고관대작이 행차하는 넓은 길이 있었을 것이다. 여기에 관한 한 이야기가 전한다. 옛날 조선시대에 고위 여하를 막론하고 함께 다니던 큰 길이 있었다. 그런데 임금이나 벼슬아치들의 행차가 빈번해서 백성들은 그때마다 엎드려 고개를 숙이고 조아려야 했다. 이런 일이 너무 자주 있다 보니 불편하다는 민원이 발생하였다. 그러자 한 임금이 “백성들이 지나다닐 수 있는 뒷골목을 만들라”고 명하였고, 이후 말을 피해 다니는 좁은 골목이라는 의미에서 피마(避馬)라 불리는 골목이 생겨났다. 위에서 말하는 골목이 피맛골입니다. 피맛골은 교보문고 뒷쪽부터 시작되는 골목으로 SC제일은행 본점까지 이어지는 거리입니다. 피맛골은 그동안 서민들의 삶과 애환이 담겨있는 .. 2009. 3. 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