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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사랑 나라사랑/고유한글3

10월 9일은 한글날 입니다. 돌아오는 금요일 10월 9일은 한글창제 563돌을 맞이하는 한글날입니다. 사실 한글날은 휴일도 아니고 한글이나 기념일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 아니라면 잘 모르고 있다는게 현실입니다. 일전에 한글날을 국경일로 정해야 한다는 글을 쓴적이 있었는데 반응은 그다지... 사실 간혹 청원이나 글로 올라와서 진짜 잠깐의 이슈가 되려다가 마는 경우가 상당히 비일비재합니다.. 그나마 지난달 인니의 소수민족에게 한글을 공급해줘 소수민족의 언어를 한글로 보존해서 그들의 후세에 전해질수 있도록 했다는 기사로 한글에 대한 관심이 조금이나마 많아지긴 했지만 아직까지도 영어나 일본어, 중국어, 불어 등 외국어에 비하면 한글에 대한 관심은 정말 미미 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우리가 현재 숨쉬고 있으면서 공기의 고마움을 모르고 물을 마.. 2009. 10. 6.
국립국어원 ‘일본어 투 용어 순화 자료집’ 발간[2] [1]에 이어서... 일본어 투 용어 가운데에는 순 일본어, 일본식 한자어 말고도 일본식 발음의 서구 외래어, 일본식 외래어(대개 영어임), 이들 외래어의 혼합형 등도 적지 않다. 이는 과거에 서구와 직접 문화를 교류하는 과정에서 서구 외국어를 차용하지 않고 일본을 통하여 간접적으로 서구 외국어를 차용한 데 따른 결과이다. 일본식 발음의 서구 외래어로는 초기에 ‘고뿌(kop, →잔)’, ‘란도셀(ransel, →멜빵 가방)’, ‘렛테루(letter, →상표)’, ‘뼁끼(pek, →페이트)’, ‘엑키스(extract, →진액)’ 등이나 ‘자몽(zamboa, →그레이프프루트)’, ‘조로(jorro, →물뿌리개)’ 등처럼 네덜란드어나 포르투갈어에서 유래한 말들이 많았다. 일본은 아주 오래전부터 네덜란드와 포르.. 2009. 2. 18.
국립국어원 ‘일본어 투 용어 순화 자료집’ 발간[1] 국립국어원(원장 이상규)은 광복 60주년이 되는 2005년에 일상 언어생활에서 빈번하게 쓰이는 일본어 투 용어를 순화해 놓은 결과를 정리하여 「일본어 투 용어 순화 자료집」을 발간하였다. 이 자료집은 1995년 문화관광부가 펴낸 「일본어 투 생활 용어 순화집」과 1996년 국립국어원이 펴낸 「일본어 투 생활 용어 사용 실태 조사」를 바탕으로 어원과 용례를 보완하여 한데 모아 놓았다. 특히, 이 자료집에는 2005년 문화관광부가 광복 60년 기념 문화 사업으로 추진한 ‘일제 문화 잔재 지도 만들기’를 통하여 일반 국민이 직접 제안한 의견도 일부 포함되었다. 2005년 국립국어원이 발간한 「일본어 투 용어 순화 자료집」에는 총 1,171개의 일본어 투 용어가 수록돼 있다. 그런데 이들 일본어 투 용어는 순 .. 2009.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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