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쥔장관련/끄적임

2009년은...

by ding9 2009. 12. 29.

2009년은 나에게 어떤 한해 였을까.....

초반에는 만남과 이별을 했다...

또한 자전거관련 장비를 참 많이 구매했고....

자전거를 타고 여행을 많이는 아니었지만 여기저기 다녔었다.

그리고 WBC와 월드컵 지역예선에 열광했다..

중반에는 노무현대통령의 죽음으로 뻥뚫린듯한 공허함을 보냈으며...

후반에는 또다른 만남과 이별을 했으며...

친한친구의 죽음에 한동안 정신을 차릴수없었고...졸업논문에 씨름하며 지냈고 아직도 진행중이다....

지나갈것 같지 않았던 1년이 참 또다시 허무하게 지나가고있다...

사실 올해 1년은 어찌보면 나에겐 정말 좋은 한해가 될수도 있었다...

하지만 결론적으론 그다지 좋은 기억으로 남게 될 한해는 아닌듯하다....

기쁨과 환희의 순간보다는 아픔과 이별의 순간이 더 많았기 때문이다...

이제 2일후면 내 나이 29이 되고 신입사원의 모습으로 1년을 보내야한다...

마지막 20대...

어찌됐건 참 많은 일이 있던 2009년이 이렇게 지나간다는 것이 많이 아쉽다...

안녕..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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