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은 내가 기억하는 겨울중 가장 따뜻한 겨울이다... 하지만 그건 체감되는 것일뿐... 참 많은 일이 있는 겨울이다... 아직 한겨울이되진 않았지만...
내마음도 어느때보다 추운겨울이다... 졸업과 취업에 대한 압박, 앞으로 잘해야한다는 압박감.. 그리고....
난 항상 버스가 떠난 뒤 놓친버스를 보며 ' 조금만 더 빨리올걸...' 이라는 후회를 한다.. 많은 사람들이 그러하겠지만...
매순간의 선택을 하지만 그 선택은 나에게 어떤 결과로 돌아올지 그건 그 누구도 알수 없고 알지 못하고 장담할수도 없다... 오늘도 역시 나의 한순간의 선택에 의해서 지금 이상황이 되어버렸다..
안타깝고 내자신이 멍청해보이기도하는데...모르겠다..정말로...
물론 이 일들이 훗날 나에게 어떤 결과로 돌아올지는 그 누구도 모른다...
그 누구도 오늘을 살기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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