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0101 허위문자주의하세요. 이틀전 저녁에 문자가 두통 날라왔다. 문자의 내용은 나의 친구가 다쳐서 응급실에 왔는데 병원비 6만원이 모자르다는것...다음날 줄테니 해당계좌로 보내라는 것이다. 나에게 날라온 첫번째 문자. 두번째 문자 처음에는 친구가 다쳤는데 내 친구를 구해준 다른사람이 내친구 핸드폰을 보고 내 전화번호를 알게되서 보낸건지 알고 통화버튼을 눌렀다. 그리곤 바로 끊었다. 발신번호는 010-9XX-XXXX 였던 것이다. 세상에 010에 국번이 3자리인 번호도 있었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확인전화 결과 010에는 국번은 3자리가 없다. 무조건 4자리임.) 망할놈의 사기꾼들... 아마도 내가 처음 생각했던것이 진짜면 급박한 상황이어서 발신번호 한자리 지우는 것도 상당히 힘들었을텐데... 김형근 응급실장한테 보내라.. 2009. 8. 1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