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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기사

전여옥씨 병상인터뷰를 보고..

by ding9 2009. 2. 28.
 전여옥 국회의원은 27일 오후 8시에 국회의사당에서 5~6명의 여성들에게 맞았다..

 동의대사건(1989년 관련자료 : http://enc.daum.net/dic100/contents.do?query1=10XX115591 ) 재수사에 대한 보복이라고 한다.

 다음은 전여옥씨 인터뷰에서 그녀가 한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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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까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갑자기 한 여자가 달려들면서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욕을 하고 주먹질을 하는데 공황상태에서 그대로 맞을 수밖에 없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는지 참 무서운 세상이라는 생각이 든다”
 “동의대 사건에서 정당한 공권력을 집행하던 경찰 7명이 시위대가 던진 화염병에 불타 죽었는데 적어도 가해자들은 재심이 추진되는 것을 감수할 것으로 믿었다”
 “아무리 생각이 다르다고 이렇게 폭력을 휘두를 수 있느냐. 폭력으로는 민주주의를 이룰 수 없다는 것을 그분들도 깨달았으면 좋겠다”
 “이런 세상을 바로잡기 위해서라도 법안은 예정대로 2일 국회에 제출하겠다”
이에 앞서 전 의원은 폭행을 당한 직후 국회 의무실에서 기자를 만나서는 “국회 안에서 이렇게 폭행을 당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대한민국의 수준이 이것밖에 되지 않느냐. 이건 나라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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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들의 죽음때문에 재심을 청구한다는 거 자체가 전여옥씨는 개그하고 있는겁니다. 그럼 용산참사는 어떻하실거죠??

 그리고 동의대사건관련자에 대해서 2002년에 그들이 국가유공자가 되었다고 해서 그들에 대한 재심을 한다는 것 자체가 지들이 인정한거 아닌데 그때 당시 정부가 한거니까 다시 판단하겠다 라는 것과 같습니다. 이건 무슨 애들 싸움도 아니고...

 그런식으로 따지면 모든 국가 유공자 및 훈장수여자 죄다 재심 하시지 그러세요?!

 인터뷰내용중에 폭력으로 민주주의를 이룰수 없다 라고 하셨는데... 당신이 속한 당은 권력으로 민주주의를 이루려고 하며 권력으로 언론장악및 인터넷 장악하려고 하고 있지 않는가? 속담에 똥묻은개가 겨묻은개 나무란다더니 딱 그짝이군요...

 자신들에게 맞지 않는다고 그런식으로 막말하면 국민들은 정말 화가납니다. 대한민국 수준이 이거밖에 안되냐고요??

 집권 1년만에 살인과 폭력이 난무하고 서민들을 살기 힘들게 만들어놓은 당신네들 입에서 자꾸 똥을 내뱉는데 정말 구역질 납니다.

 남의 일 보듯 자신들의 잇속만 차지하려고 하고 실시하는 정책이나 하는 짓거리가 다 수준이하이니 국민들의 반발이 이렇게 심한건데... 잘 모르나봐요... 국민과의 소통이랍시고 블로그 하나 만들어놓고 보여주기만 하면서 뒤로는 딴짓하면서.. 

 전 이제 두렵습니다. 이 나라 1달뒤엔 어찌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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