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졸초임을 삭감한다는 뉴스가 발표되고 있습니다.
30대 그룹은 대졸초임을 최대 28%까지 삭감한단다는 발표를 했습니다. 이에따라 최대 1000만원이상 대졸초임이 낮아질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기존직원들의 임금 또한 합의를 통한 조정을 할 예정이라고합니다.
경제가 어려운 이시기에 노동자들의 임금을 줄이게 된다면 내수소비시장이 축소되어 기업은 더욱더 힘들어질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더군다나 물가는 상승하고 있기때문에 체감경기는 더더욱 안좋아질것입니다. 게다가 현재도 출산율이 저조한데 경제가 어려워짐에 따라 출산율은 더욱 하락할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제인연합회란 곳에서 회의를 통해 나온 대책인데.....
정말 누구 머리에서 나온건지.. 요거밖에 안되는건지..
이번경기침체는 바닥을 모르는듯 곤두박질 치고 있습니다. 환율을 급등하고 덕분에 기름값과 원자재값을 상승하고 ...
거기에다 환율덕에 수출상품의 가격 인하로 기업들은 힘들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나라는 수출위주의 산업이기때문에 환율과 세계의 경기상태에 따라서 많은 영향을 받는데 이럴때일수록 내수소비시장을 좀더 활성화 시키려는 생각은 안하고 더욱더 수축시키려고만 하는 그들의 작태에.. 정말로 답답합니다.
다들 잘나신 분들이실텐데 이따위 안 밖에 못나오는건지..그리고 이렇게 한다고 해서 일자리가 늘어난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전혀 없을것입니다. 그리고 직원들이 낸 아이디어로 돈을 벌게 되도 직원들에게 제대로 된 보상조차 해줄생각도 안하는 사람들이 생산성에 기초해서 결정하고 생산성을 초과하는 임금지급은 허용하지 않는 분위기 조성을 운운한다는것 자체가 웃깁니다.
앞으로 직원들 월급줄여서 기업들이 뭔짓거리를 할지 지켜봐야할듯 합니다.
1년뒤에 경제위기 극복은 이 상태로라면 남의 나라 얘기입니다. 아 이런현실 정말 서글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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