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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기사

젊은이들에게도 자수성가의 기회를 달라!!

by ding9 2009. 7. 21.



정치인의 잇다른 어린시절에 대한 커밍아웃(?)...

어릴때 무척 어려웠다라는것....

개인적인 기억으로는 이명박 대통령이 그러했고 이번엔 오세훈 시장이 그러했다.

그사람들이 태어났을때 ... 그때 잘사는 사람은 몇이나 됐을까? 어렵지 않은 사람은 몇이나 됐을까??

참 웃긴다...그리고 그들이 자수성가한걸 내세워서 얻고자하는 것은 무엇일까??

사실 우리나라 40대 이상의 어른들까지만해도 정말 자수성가 하는것이 지금에 비해서 쉬웠다...

그러나 지금은...

우리나라 사람들은 특히 다른나라에 비해서 (통계적으로 나온것은 아니지만..) 2세에게 부를 물려주기 위해서 노력한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점점 신서열화가 되어가고 있는듯하다...

부모가 잘살면 자식들도 잘살게 되는....

상위 10%에 속하는 가족의 자식들이 받는 교육과 하위 50%에 속하는 가족의 자식들이 받는 교육의 질은 정말 어마어마 한 차이가 있다.

이러한 점들 때문에 지금 우리나라의 청소년들은 그들때 느껴야하고 그들때 형성되어야 할 것들을 못하고 있는 것 같다...

몇일전 모 프로그램에서 모연예인이 어릴때 수업이 끝나고 동네골목에서 놀고 있으면 저녁시간때에 어머니들이 아이들을 부르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렸다 라는 것을 말했던 적이 있었다.

그러나 지금 아이들은 어떠한가? 초등학생들조차 학원에 치여 밤 10시가 되야 집에 들어올수 있다는 현실....

학원가지 않으면 친구들을 만날수 없다는 현실...

놀이터에는 어린아이들이 없는 현실....

아이들이 받고 싶은 선물이 컴퓨터, 휴대폰, 휴대용게임기기가 가장 최우선이 된 현실...

참 가슴아프다....

자신의 어려웠던 시절을 커밍아웃했던 사람들은 자라나는 우리나라 미래의 주역들도 자수성가 할수 있고 자율경쟁속에 다 같이 발전해 나가는 것을 바라고 있지 않는것 같다....

자신들이 얻었던 기회를 왜 후세대에게는 빼앗으려 하는지....

모두가 잘사는 나라 모두가 행복한 나라가 될수는 없는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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