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K리그는 서울, 포항, 전북, 광주가 1~4위를 차지한 가운데 전통적인 강호인 성남과 수원의 부진, 신생팀 강원의 돌풍이 화두가 되고 있다.
개인적으로 성남일화의 오랜팬이고 (1992년 첫 우승부터 ) 올해 신태용감독의 부임와 팀의 리빌딩으로 시즌 전부터 기대를 했으나 모따가 부상으로 전력을 이탈하고 사실 내심 기대했던 라돈치치가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젊은 미들진의 게임장악능력이 많이 부족해 보이는 가운데 새로운 용병 파브리시오, 몰리나의 가세했다.
피스컵에서 새로 모습을 보여준 이들은 k리그 후반기에 성남의 돌풍을 몰고 올것으로 예상된다. 남미선수들 특유의 개인기와 경기를 보는 능력은 성남의 미들진에 힘을 더해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수원은 어제 서울을 2:0으로 이겼다. 이경기에서 김두현이 복귀 함에 따라 부진한 백지훈과 부상중인 이관우의 공백을 훌륭히 매꿔줄것으로 보인다.
개인적으로 수원과 성남이 예전의 면모까지는 아니겠지만 어느정도 이상의 경기력으로 후반기에 활약을 해준다면 6강플레이오프와 정규리그 우승팀의 향방은 더욱더 흥미진진해질것으로 보인다.
오늘 성남과 전북의 경기 상당히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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