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타/꿀팁(도움말)

서울에서 집 구하기(직방, 집토스 이용후기)

by ding9 2020. 8. 19.

서울살이는 현재 5년정도 되었고 그사이 이사를 1번 했고 이번에 또 이사를 준비하고 있다.

 

사실 뭐 예전에는 초록창에 부동산 정보가 잘 보여서 거기서 보고 갔었는데....

 

요즘은 앱으로 X방 앱으로 정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앱들중 많은 곳이 허위매물...

 

찾아보고 마음에 드는 것을 보고 해당 부동산에 전화하면 오라고 한뒤 가면.. '그방은 나갔어요', '조금만 빨리오시지.. 어제 계약됐는데..' 등의 류로 다른집을 보여주거나.. 아니면 대놓고 '여기동네는 시세가 이러이러해서 그런 방은 없어요.' 라고 한다...ㅡㅡ

 

암튼 그러다가 이번에 알게된 집토스...

 

곧 집을 구하게 되고 여기에서 계약까지 하게 되면 후기는 상세히 올리겠지만...

 

대략적인 평가에 보면 허위매물에 대한 것이 댓글이 거의 없다는 것이고, 또 다른 장점은 부동산 중개수수료를 내가 내지 않다고 된다는 점에 일단 지금 이용해보고 있다.

 

현재 마음에 드는? 집을 골라 문의를 해놓은 상황...

 

----------------------집구하면서의 후기----------------------

 

현재 집토스로 방을 구해서 살고 있다.

 

이번에 방을 구하면서 사용했던 2곳...집토스와 직방의 후기...

 

사실 부동산중개어플은 지역 시세 파악용정도로만 사용하려고 했었다. 왜냐하면 예전에 방구할때는 이런 어플도 많이 없어서 그때 최대의 사이트인 초록회사에서 검색해서 갔었는데... 망할...위에 적어놓은거 그대로 당했었다.

 

지금 기억으로 검색해서 찾아간곳이 3군데 정도 됐는데 전부 같은 패턴으로 당해서 이런곳에 신뢰도가 전혀 없었고, 어플들 평가보니 허위매물많다는 평가가 많아서 '아직 안바뀌었구나'라는 생각으로 평균가격만 알아보려고 이용했다가 우선 허위매물이 없다는 집토스를 이용해봤다.

 

1. 집토스의 장점은 집을 구하는 나는 중개비를 내지 않았다. 허위매물이 없었다. 이 2가지 만으로도 엄청난 장점. 특히 중개비는 보통 20만원 이상 부담해야되는데 이부분이 없으니 그 돈을 다른곳에 쓸 수가 있어서 좋았다.

 

2. 집토스의 단점은 서울 외의 지역은 매물이 없고(현재 사업확장중인듯. 광명시도 봤는데 매물 없음) 서울 내에서도 매물이 많지 않다. 사진이 없는 경우가 많다.

 

집토스가 허위매물이 없어서 한곳 더 확인해보고자 원했던 지역의 원하는 조건이 있던 직장을 이용해봤다.

 

직방을 통해 가본 부동산의 경우도, 허위 매물 없었다. 이건 합정역 인근의 방을 알아봤었는데, 그때 매물이 내가 봤던것 3개 모두 보여줬다. 시간이 좀 더 충분했다면 몇 곳의 부동산을 비교해보고 싶었으나, 사실 이때 2곳의 부동산에 연락했었지만 1곳은 '연락 드릴게요~' 라고 한뒤 연락 없었다. 더 알아보고 싶었으나 비가 많이와서 더이상 알아보기가 어려웠다.

 

직방은 집토스에 비해 매물은 엄청 많다. 근데 보다보면 제목?은 XX동 X룸 500/40 뭐 이런식인데 들어가서 보면 참 짜깁기한 사진도 보이고, 아니면 상세 글에는 뭐 '매물 많다, 원하는 조건 연락주면 책임을 다해 소개해준다' 이런 류...의 글도 많다. 이런곳들은 아무리 싸고 저렴해도 다 제외했었다. 워낙 부동산들이 많아서 어쩔수 없다고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구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그다지 신뢰가 가지 않았음.

 

아 그리고 직방 관계자가 이글을 볼지 모르겠지만 지상층, 지하층 선택좀 할 수 있게 해주세요!!! 가격 맞춰보다보면 반지하, 지하....나같이 보증금도, 월세 50만원이상도 부담스러운 사람들은 가격대로 보다보면 죄다 반지하였다. 필터기능좀 넣어줬으면 좋겠다.

 

아무튼 이번에 방구하면서 느낀건 일전에 방구할 때보다 허위매물에 대한 관리를 하는 곳들이 생겼다는 것이 점점 나아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어플들도 좀 이용해봤으면 좋았겠지만, 그건 다음번 집구할때 이용해봐야겠다.

 

2년 후에 새로운 곳으로 이사를 가야한다. 이번에 시간에 너무 쫓기다보니 집을 개판인 곳을 골라서...하... 가격만 너무 신경쓰다보니 가격에 눈이 멀어 잘못된 선택을 했다.ㅠ

 

그리고 집주인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는... '원래 얼마인데 싸게 내놨어, 그래서 그거까지 해주면 내가 손해야' 뭐 이런식 얘기하면서 집고치는거 회피좀 하지마세요. 유리창 깨진거도 pom 대충 짤라 놓은거로 막아놓고... 에휴... 암튼 2년 후에는 잘 골라서 가야할듯....

 

ps. 중개어플에 방 구조도도 함께 올려주면 더 좋겠는데 이건 무리인가? 대충이라도...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