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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자전거수기

10.04.04 자전거마실

by ding9 2010. 4. 5.
방학역 -> 신내동-> 상봉동 -> 뚝섬유원지 -> 방학역

거리...50km정도 탄것 같음...

뚝섬에서 방학역까지는 대충 23km정도...

어제 2시 30분에 나와서 회사까지 잔차타고 얼마나 걸리는지 재보기 위해서 잔차를 탓다...

날씨는 뭐... 그냥...좋지도 나쁘지도 않은...ㅎㅎㅎ

집에서 회사까지는 천천히 갔고 중간에 횡단보도 건너면서 좀 헤매서..... 35분 걸렸으니...

대충 30분잡으면 될것같다....

그리고 회사에서 상봉쪽에 가서 큰매장인 바이크랜드를 봤는데 일요일이라 휴무;;;;;

근데 그쪽에서는 중랑천쪽 자전거도로로 들어가기가 너무 힘들었다...거기서도 좀 헤매고...ㅋ

암튼 그래서 쭉 가다가 한강이 보이길래 어딜로 갈까 하다가 잠실쪽으로 턴.......

사람들이 참 많았다.....

그리고 시계를 보니 4시 30분이 다되어가길래 휴식을 취했는데 거기가 뚝섬유원지인지 처음엔 몰랐음;;;;;역시 난 아직 서울사람 아닌듯...ㅋㅋㅋㅋ

다리위로 지하철지나가는거 보여서 핸드폰으로 검색해보고 뚝섬유원지이고 청담대교에 있는걸 알았다....ㅎㅎ

쉬면서 애들이 공던지기 하는걸 봤는데... 하다가 제일막내인 애가 허벅지에 공맞아서 삐지는거 보고 너무 웃겼는데 웃을수가 없었다....ㅎㅎㅎ 지가 못받아놓고 승질은...ㅋㅋㅋㅋㅋㅋ 암튼 귀여웠음....ㅎㅎㅎ

그리고 35분에 집에 돌아가기 위해서 출발....

이번엔 속도를 좀 내봤는데....마실나온건 좋고 늦게 자전거 타는것도 좋은데 길다차지하고 나란히 가면 뒷사람들은 자기들 속도 맞추라는건가?? 한 10팀은 본듯;;;; 그래서 추월기회가 되면 미친듯이 앞질러서 갔다...개인적으로 겁이 엄청많아서 조금만 위험해보여도 절대!!! 무리하지않음;;;

최대한 안전하게.... 저번에 다칠뻔한경험(무개념커플..) 때문인지 이젠 나도 서울의 자전거 도로에서 조차 앞에 헬멧착용안한사람이나 족구, 야구, 농구하는 곳을 지날땐 미친듯히 경계태세를 갖추고 나간다.... 내가 다치기 싫으니깐...ㅎㅎㅎ 그리고 애들다치게 하면 안되니깐..더더욱...ㅎ

암튼 집에오니 5시 50분....깔끔하게 4시간동안 50km정도 탔다...

아 돌아오는 일요일부터는 계속 결혼식의 연속인데...

토요일은 근무고....

앞으로 자전거로 출퇴근해야 자전거좀 탈수 있을거 같다... 근데 30분은 너무 짧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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