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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자전거수기

12.04.27 아라인천터미널 마실

by ding9 2012. 4. 30.

아라인천터미널 마실

 

거리 : 150km

 

시간 : 휴식시간 포함 10시간

 

특이사항 : 아라뱃길 초입부터 바람 심하게 붐. 아라뱃길의 중간중간에 공원이 조성되어 있는데 자전거길도 블럭으로 깔아버려 공원과 자전거길 구분이 명확치 않음. 사람 많은 시간엔 주의해야함. 그 중간부분에 행사때문에 수많은 인파로 부득이한 끌바.

 

아라뱃길 진입후 강에서나는 냄새와 강한 역풍으로 20km정도 고생많이 함.

 

갈때는 순수하게 자전거 타고 5시간 반정도 소요. 올때는 약간의 바람의 영향으로 3시간 반만에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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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는 꽤 좋았다. 덕분에 사람도 많았음..ㅡㅡㅋ

 

그래도 지난번 마실때보다는 개념찬 분들이 많아서 급정거와 급가속을 많이 하지 않았음...

 

 

 이곳은 반포대교에서 여의도 방향으로 가다보면 나오는 쉼터에서 남산타워쪽을 향해서 찍은 사진.

 

 

여기는 한강과 아라뱃길 합수부. 쉼터가 있고 4대강 종주 스탬프(?)를 찍을수 있는 곳이 있음.

 

 

 

여기는 아라인천터미널... 전망대임.. 왼쪽으로 이어지는 구조물 끝에 건물이 하나 더 있는데 그곳에 매점과 식당과 커피숍과 분식집이 있음.

 

 

아이팟으로 찍은 이동경로... 아이팟은 GPS가 없어서 와이브로 기지국으로 찍은듯한데....

 

암튼 경로는 그까이거 대충 맞음..ㅡㅡㅋ

 

개인적으로 아라뱃길은 누구의 생각으로 만들었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위험하게 설계되어 있다...

 

중간중간 공원에 자전거 길의 명확한 구분이 없어서 잘못하면 공원에서 쉬는 사람과 자전거 타는 사람간에 사고로 이어질 위험성이 다분하다.

 

물론 그부분에서는 천천히 가면 되지만... 구분되어 있어서 서로 조심하는것보다는 위험성이 큰건 사실.... 그리고 그 블럭을 지날때 울림이 자전거운전자에 그대로 전달되기 때문에 피로도 급 상승...;;

 

그리고 인조 강이라는거 티내듯 강이 무슨 수로처럼 되어있어서 그런지 냄새도 많이 나고 배가 지나간 후에 배의 스크류로 인해 생긴 거품이 나 배 지나갔소 라는 티가 꽤나 오래 지속되어 있음.

 

코스 난이도는 어렵지 않음. 다만 한강에서 뱃길로 갈때 역풍이 장난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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