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다이어트 보고서5

 

 

반년만의 글...ㅡㅡㅋ

 

지금은!!!! 지난번 글때보다 아주 쪼금 빠진 91kg;;;;

 

6개월동안 2kg감량... 처참하다...

 

그래도 중간에 85kg까지 뺏었는데 휴가와 그 직후부터 지난주까지 긴급 프로젝트 때문에 하루에 4시간이상 잔 기억이 별로 없고 일정에 치이고 밥을 불규칙적으로 먹었다...

 

지난주에 프로젝트 어느정도(?) 마치고 올라왔을때가 95;;;;

 

그동안 1시간정도 걷던 운동도 안하니 약 두달동안 10kg가 불어 있었다...

 

그래서 식단 조절하고 아침저녁 나눠서 30분씩 걷고 점심때 계단오르기 8층하고(지하에서 옥상까지 가 한계라...ㅡㅡㅋ) 했더니 ...

 

5일만에 4kg다시 감량...ㅎㅎ

 

친구말을 빌리면 찌기도 잘찌고 빼기도 잘뺀다고...;

 

물론 건강에 정말 안좋다....

 

예전에 본 기사에 따르면 다이어트는 1년동안 자신의 몸무게에서 10% 이상이 변하면 몸에 이상이 생길수 있다고 하던데...

 

나는 뭐 ..;;;

 

정말 빼는 것도 중요하지만 유지하는게 더 중요한 것 같다.

 

이번일을 거울 삼아서 올해 말까지는 적어도 올해 최소 몸무게인 85kg까지는 만들생각이다...(몇년째 이러고 있음..ㅋㅋ;)

 

뭐 80kg까지 가면 좋고....ㅎㅎ

 

그나저나 다이어트에 관심많은 친구들이 항상 물어보는 말은 살빼는 방법인데...

 

가장 중요한건 먹는것!!! 과식?! 할수 있다. 하지만 연속적인 과식은 금물... 1주일에 한번정도만....

 

그리고 탄수화물(특히 밀가루!!!)을 줄여야 한다.

 

또하나는 맵고 짠 음식도 조절해야한다. 내장기관에도 득될것이 없고 나트륨은 피부를 단단하게 만들기 때문에 살빼는데 더 어려움을 겪을수 있다.

 

채소를 많이 먹는것도 중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운동... 주3~4회만 하면 된다고 하는데 그건 근력운동이나 2~3시간씩 운동할때 그런거 같다.

 

적어도 하루 30분이상 꾸준히 걷는게 중요하다. 땀날정도로....

 

뛰는것도 좋지만 나처럼 과한 몸무게를 지난 사람이나 무릎이 그닥 좋지 않은 사람들에겐 무릎에 무리가 가기때문에...

 

그래서 추천하는게 계단오르기!!! 내려기는것도 무릎에 무리가 가니까 주의해야한다.

 

물도 조금씩 자주 마시고... 한번에 많이 먹는건 그닥 효과가 없다고..ㅠ

 

단점은 화장실을 많이~~~ 다녀야 한다는 점~~~

 

암튼 요정도만 해줘도 몸무게가 조금씩이라도 빠지는걸 느낄수 있을것....

 

뭐 나도 잘 못지키지만...ㅡㅡㅋ

 

아 만약 의지부족으로 운동을 꾸준히 못하겠다면!! 운동할 구실을 만드는것도 중요하다.

 

나의 경우 집에서 회사까지 걸어서 30분인데 사실 한번에 오는 버스가 없어서 그냥 걸어다니는데....

 

요딴식으로 할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면 좋다...

 

배부름과 포만감을 멀리하고 배고픔과 친해져야한다...호~~~~~~~~~~~~~~~올쭉해지는 그날을 기다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