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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09년

화천 산천어 축제(세계겨울도시)

by ding9 2009. 1. 29.

설날에 화천에 살고 있는 작은 매형&누나 집에 놀러갔다가 산천어 축제 구경을 하게 되었다.

첫번째로 간 곳이 세계겨울도시의 문화를 소개한다라는 취지를 가진 전시관이었다.

아래 그림은 LED를 이용해서 겨울과 산천어를 나타낸 전시관이다. LED에 약간의 변화를 주어서 이쁘게 만들어 놓았다..

모든 LED가 점등되는 시기가 짧아서 급하게 찍다보니 흔들렸다.

LED는 나름 이뻣다...그러나 약간 단조로운 구성이 아쉬웠다...

그곳을 빠져나가 밖으로 나가니 바로 숭례문을 얼음 조각으로 만들어 놓은 것이 눈에 들어왔다.

위에 올라갈수 있게 되어 있어서 다양하게 사진을 찍을수 있게 해두었지만 얼음조각이기때문에 발을 조심조심 딛어야 했다...미끄러워서 넘어질 뻔한 적도 있었다. 물론 미끄럼 방지를 위한 것이 있었지만. 조금은 미흡한듯 했다..

그리고 숭례문 왼쪽엔 이집트의 피라미드에 보면 (....음...생각이 잘 안나는;;) 있는 것을 조각해 두었다.


이 사진을 찍고 숭례문으로 올라가 정면에 있는 콜로세움경기장 얼음조각을 찍었다.


콜로세움 경기장도 잘 조각해두어 보기엔 괜찮았다..^^

그리고 숭례문 오른편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물레방아가 언 상태로 있었다. 얼어 있어서 돌아가는 모습은 보지 못했지만 크긴 컷다.. 뭔가 조금 더 주변과 물레방아를 꾸몃다면 아쉽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을텐데...뭔가조금 아쉬웠다..^^:;


물레방아 앞에서 사진을 찍고 콜로세움경기장 안에 겨울도시를 소개해둔 전시장에 들어갔다.

극지방의 조형물과 세계 얼음도시들의 소개가 간략히 되어있는 전시관이었다.



전시관을 나오니 앞에 버섯마을과 아기자기한 모형을 한 조각물이 눈에 들어왔다.

개중엔 자세히 보면 약간 무섭게 생긴 조각물들도 있었지만 나름 잘 해놓은 듯했다..

이 곳은 그다지 크지 않고 사진을 많이 찍고 조형물들과 전시관 안에 있는 모든것을 상세히 보지 않는다면.....

10분이면 다 돌수 있는 규모였다...

나름 세심하게 신경쓰고 전시장안에 행사도우미도 제법 많이 있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내년에도 가게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조금 더 큰 규모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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