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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기사

청와대 '명바기? 누가 형님 좀 말려주세요'

by ding9 2009. 3. 3.

 우선 이 제목을 보자마자 웃음부터 났습니다....

 기사의 내용은 상득씨가 명박씨를 '이명박' 이라고 부르는 것에 대해서 청와대 측이 속앓이를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상득씨는 27일 미디어 관련법이 국회 상임위에 기습 상정된 것이 상득씨의 역할이 컷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 내가 이명박이 시키는 대로 하는 똘마니냐' 라며 불만을 표출했다고 합니다.

 관련기사 : http://www.kukinews.com/news2/article/view.asp?page=1&gCode=pol&arcid=0921208940&code=41111111

 이런것을 걱정하는 동네도 그렇게 부르는 인간도 다 똑같아 보입니다. 결론적으로 청와대도 상득씨 눈치를 보고 있다는 것이죠. 눈엣가시가되면 짤릴까 조마조마할테니..

 요즘 방송되는 천추태후로 보자면 황제인 성종을 경주원군이 형이니 왕치 라고 부르고 성종은 숭덕공주를  황보수라고 부르는것과 같은 것입니다.  그리고 현재 성종의 부인인 문화왕후를 아비인 김원숭이 '부용' 이라고 부르는 것과 같은겁니다. 말이 안되는 상황이죠. 근데 자신이 대통령 형이라고 째는거 같습니다. 대통령의 형은 무슨 직책일까요?? 큰벼슬인가봅니다.

 자신의 동생이 모든사람에게 존경받고 인정받게 하고 싶으면 자신부터 바뀌어야 하는데 그사람은 그걸 모르는가 봅니다.

 그러니  ‘만사형통(萬事兄通·모든 일은 형님을 통해 이뤄진다)’ ‘만사형결(萬事兄結·모든 일은 형님이 결론 내린다)’ ‘상왕(上王)’ 이런말들이 나오는 것이 아닐까요??

 정치는 정말 돈과 뒷배경만 있으면 누구나가 할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조모신문에서도 위에 기사랑 비슷한 기사가 났는데요. 무슨일보에서 보도했다더라 라는 식의 기사네요. 기자가 수습인지.. 아니면 저처럼 블로거인가요??    http://news.cyworld.com/view/20090303n03001

 요즘은 정치도 기자도 아무나 시켜주는것 같습니다..개나소나 다하는거죠... 참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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