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5일 2시 조추첨행사가 시작되었다. 공연과 월드컵의 역사 지난 3개대회 ( 1998프랑스, 2002한일, 2006독일)의 결과를 보여주고 마스코트의 등장(CG로...ㅡㅡㅋ) 암튼 이런저런 행사를 하고 3시부터 본격적으로 조추첨이 시작되었다.
샤를리즈 테론, 베컴, 게브르셀라시에 등(나머지 등장인물은 잘 몰라서 안씁니다.)이 조추첨에 참여를 했다.
우선 32개 월드컵 진출국의 조편성은 다음과 같다.
우리나라는 B조에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 그리스와 함께 한조에 편성이 되었다.
조추첨전에 어떤 기자분이 올려놓은 기사에보니 A~E조에 편성되어야 경기일정이 편하고 이동거리가 그나마 짧고 나머지는 약간 힘들게 이동해야하며 G조는 가장 최악의 경기일정이라고 하던데 G조는 경기일정도 최악이고 조편성도 최악이네요....하필 북한도...지못미;;;
나는 사실 축구를 그리 잘 아는 것은 아니지만... G조는 확실히 죽음의 조가 되었고, A, C, D조도 죽음의 조는 아니지만 전력차가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1,2위 싸움이 격렬할듯하다.
우리나라는 다른 아시아진출국중에 가장 쉬운 조편성인듯 하다. 사실 1번시드를 배정받았지만 아르헨티나는 요즘 삐걱삐걱하는 상태이고, 나이지리아는 요즘 예전의 검은독수리의 위용까지는 아니다, 그리고 그리스역시 2004년 유로때의 모습이랑은 많이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호주가 유럽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독일, 세르비아지만 그래도 다른 아시아팀보다는 나은듯 하다.
일본, 뉴질랜드, 북한은....뭐 말이 필요없다....큰이변이 없다면 100%탈락;;;; 근데 북한의 정신력이 죽음의 조에서 어떻게 작용할지 궁금하다... 왠지 후추가루 역할을 단단히 할듯....
개인적으로 16강 진출팀을 예상해보면
A조는 남아공, 프랑스
B조는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
C조는 잉글랜드, 미국
D조는 독일, 세르비아
E조는 네덜란드, 덴마크
F조는 이탈리아, 슬로바키아
G조는 브라질, 코트디부아르
H조는 스페인, 칠레
이렇게 될것 같다. 물론 축구공은 둥글고 남아공 월드컵경기장들이 고지대(1000 M이상)에 있기 때문에 이번대회도 2002년 대회처럼 엄청난 이변의 연속이 벌어지진 않을까 생각된다.
마지막으로 월드컵 일정은 6월 11일 남아공과 멕시코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조별리그가 진행되고 7월 11일 결승전을 하게된다.
우리나라 일정은 6월 12일 그리스(넬슨 만델라 베이 고도 0m)와 경기를 치르고 1062km를 이동해서 , 6월 17일 아르헨티나(요하네스버그 고도 1753m)와 경기를 치르고 598km를 이동해, 22일 나이지리아(더반 고도 0m) 순으로 경기일정이 잡혀 있다.
북한은 15일 브라질 21일 포르투갈 25일 코트디부아르순으로 경기가 있다.
(2010 월드컵의 자세한 일정은 http://www.fifa.com/worldcup/matches/index.html 이곳을 참조하세요).
앞으로 월드컵개막까지는 188일이 남았는데 조편성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브라질, 독일, 네덜란드, 가나, 카메룬, 슬로바키아, 코트디부아르, 포르투칼 등과 평가전을 치를수 있을듯하다. 앞으로 잘 준비해서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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