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쥔장관련/나의 일상21

새로운출발 2010년이 시작된지 벌써 2달이 지나가고 있다. 이제 하루만 지나면 3월이 시작된다. 2010년은 내가 선교원(지금은 유아원쯤으로 보면 되는)-유치원-국민학교(나 졸업하고 1~2년뒤쯤 초등학교로 바뀜)-중학교-고등학교-대학교-대학원...... 공부한 년수만 따지면 20년... 선교원입학부터 년도로 따지면 23년.... 학생신분으로 살아온것에 마침표를 찍는 해이다. 또한 직장인으로 첫발을 내딛는 해이기도 하다. 친척집에 가기위해서 자주 들렀던 서울... 중학교시절부터는 책이나 문제지, 참고서등을 사기 위해서 들럿던 서울... 고등학교때는 서울에 있는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서 고3때 엄청난 공부를 했었다..... 결과는 못갔지만... 어찌됐건 직장인이 되면서 서울에 입성하게 되었다. 사실 개인적으로 서울에 .. 2010. 2. 28.
잠시 쉬어갑니다. 나의 1년 반의 역작을 위해서... 아니 복학후 연구실생활 3년 반을 쏟아부었을수도 있고, 대학생활까지 5년 반을 쏟아부었을수도 있고... 션교원부터 19년 반동안 달려온... 마지막일수도 있겠지만 마지막이고 싶지 않은 석사졸업논문준비를 위해서 쉬어가고 있습니다. 사실 멋진 블로그도 글을 잘쓰는 블로그도 사람들의 공감을 크게 받는 블로그도 아니지만... 내 나름의 역사와 살아온 발자취를 위해서 꾸미고 있지만... 훗날의 더 멋지고 더 나은 나를 위해서 잠시 쉬어갑니다. 저렇게 편하게 쉬고 싶지만.... 조만간 좋은 글을 가지고 돌아와야겠다... 2009. 11. 25.
친구....안녕.. 금요일 오후.. 연구실에 있는데 연락이 왔다... 연구실에서 같이 약 8개월가량 같이 있던 친구가 출장을 갔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것이다... 또한... 위독하다고... 그리고 2~3시간이 지나고 친구의 죽음을 알리는 연락이 왔다... 내가 그친구와 친구가 된건 고작 2년 남짓이다. 그러나 8개월 동안만큼은 가족보다도 친한 친구보다도 더 가깝게 지냈다. 지금 공부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서로의 미래에 대한 얘기까지... 그시간은 10년지기 이상의 친분을 쌓게 해주었다. 그리고 그친구는 다른 학교 대학원에 진학해서 그 뒤로는 메신저로 연락을 하고 전화는 가끔 했다. 서로 바쁜것을 알고 그친구는 학부 졸업장을 받으러 올 시간 조차도 없었기 때문에... 그래도 앞으로 약 2년후를 다짐하면서 열심히 했었던것 같다.. 2009. 10. 19.
[2009.08.06] 떡의 저주... ======== 오늘은 참 일이 안풀린다. 어제 친한 누나와 오랜만에 연락이 닿아서 문자를 주고 받다가 오늘 점심을 먹기로 햇었다. 그리고 오늘 점심때... 뭘먹을까 하다가 뷔페를 가게 되었다.....평상시보다 점심을 늦게 먹었는데... 저녁엔 연구실 회식으로 어느정도 포만감만 느끼게 먹으려고 했는데 마지막 엄지 첫마디만한 떡 4개가.............;;; 그것을 먹는 순간....미친듯이 배가 불러왔고.... 그래서 주변에 잠시 쉴곳을 찾는 찰나에....친구에게 전화가 왓다.... 야! 우리 뷔페가자...ㅡ0ㅡ;;; 난 정중하게 물었다...가고싶어???ㅠ 친구는 진심으로 응..을 외쳤다.... 제길........... 결국.... 그 누나한테는 놀림을....저녁에는 떡의 위력으로 소화가 잘 되지 않.. 2009. 8. 7.
[2009.8.3] 감기.. ======== 망할놈의 감기가 당췌 지 계절이 언젠지도 모르고 찾아왔다. 젠장... 더워서 선풍기 틀어놓고 잤는데 그것때문인지... 오뉴월감기는 멍멍이도 안걸린다는데.... 혹시..............신종플루?!........ㅋ 그건 아닐꺼다... 오한과 열도 없고 기침도 거의 안나고 가래만 들끓고 편도선만 부었으니... 에휴~~ 이번복날에 몸보신을 제대로 안해서 그런건지..ㅡ0ㅡㅋ 그나저나 감기 낫기는 글렀다... 에어콘바람에 선풍기바람에.... 더운건 못참는데...ㅡㅜ 약먹는것도 쪼매 그렇고.... 암튼 빨리 나았으면 좋겠다.. ======== 2009. 8. 3.
[2009.7.13] 요즘... 지금 시계는 오후 11시 43분을 지나고 있다.. 아마도 이 글을 다 쓰게 되면 14일이 되어 있겠지.... 내일(14일)은 초복이라고 한다.. 작년 초복때 연구실사람들 다 모여서 삼계탕을 먹으러 갔던 추억이 있는데 벌써 1년이 지나다니....ㅎ 지금 이시점에... 현재 졸업논문을 작성하고 있다... 50%정도는 완성이 된것 같다.... 그런데... 하면 할수록.... 지난 1년 반동안 좀 더 열심히 할걸... 놀지말고 할걸.. 이런 생각들이 머릿속을 맴돈다... 사람은 누구나 후회를 한다. 그러나 그 후회의 정도가 있는 것처럼... 내 후회의 정도는 어느정도일까??? 아마도........ 큰것 같다.... 2007년 12월에 연구실을 옮기면서 시작된 나의 대학원생활..... 그동안 참 많은 일처리를 해.. 2009.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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